노르웨이 노조연합인 LO와 고용주연합인 NHO가 단체교섭 협의를 마감일인 4월 11일 일요일까지 이루지 못하면 4월 12일 월요일 아침부터 파업이 있을 수 있다고 노조연랍이 경고했다.

LO와 NHO간의 단체교섭 중재마감일은 4월 10일 토요일 밤 24시에 만료된다.

두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LO는 NHO 기업에서 근무하는 23,548명의 직원들이 도래하는 다음 근무시간부터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 측 중재인과 NHO를 통해서 발표되었다.

LO 측은 현재 지금 상황으로는 NHO와 협의를 이루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LO는 고용주들의 코로나를 무기삼아 실질임금 삭감을 시도하고 있어 투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안도 두 당사자의 입장 차이가 큰 부분이다.

파업에 참여하는 산업군들을 보면 버스, 페리, 건설, 자동차정비, 보안 등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야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가장 파업에 많이 참여하는 분야는 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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