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보건부는 다음 주에 새로운 전국 코로나 조치가 도입될 것이라고 NRK에 통보했다.

새 조치의 목적은 감염재생산지수 R을 1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다.

현재 노르웨이의 R지수는 1.3이며 이는 감염자 1사람이 다른 감염자 1.3명을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수치가 1이상이면 통제를 벗어나고 감염이 빠르게 확산된다고 판단된다.

현재의 R 수치를 유지할 경우, 3-4월에 감염상황이 크게 악화될 것이 우려되며 이는 특히 보건/의료분야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노르웨이 보건부는 밝혔다.

3월 4일 0시에 등록된 일일 코로나 감염자는 689명으로, 이는 그 전날보다 190명이 많고 같은 날 전주에 비해서는 348명이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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