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쇼핑몰 및 여러 상점들이 문을 닫았어야 했는데, 한 커뮨에서 상점 페쇄가 내려지면 전자 상거래량이 폭증했다.
오슬로 지역은 장기간 상점 페쇄로 인해 올해 1월 전자 상거래가 크게 증가했으나 가장 증가한 곳은 아니었다.
스타방에르는 전자상거래량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으로 작년 대비 초대 619% 거래량이 증가했다.
오슬로 지역에 링1/링2 구역 조치가 내려지고 상점이 폐쇄된 뒤 온라인 상점의 거래건수는 작년 같은 주에 비래 208%가 증가했다고 DNB는 밝혔다.
같은 기간 오슬로 소매점 판매는 94% 감소했다.
폐쇄기간 영업이 허용된 것은 식료품점, 약국 등 일부 업종에 한정되었기 때문이다.
상점 폐쇄가 내려지면 리모델링, 인테리어, 취미 용품 분야와 같은 분야에서 거래량이 증가한다는 데이터가 있다고 DNB는 밝혔다.
또, 더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 되면서 스포츠 장비, 가전용품 등도 거래 건수가 증가했다.
작년 6주차 기준, 스타방에르는 올해 619%나 거래건수가 증가했고, 소매점의 건수는 20% 감소했다.
스타방에르는 오슬로나 베르겐과 같은 코로나 조치가 도입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대도시의 조치에 따라 소비성향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2월 7일 일요일 베르겐 지역에 링 조치가 도입되자 그 다음 주 온라인 거래건수는 344% 증가했고 소매점은 98% 감소했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이 트론헤임이다.
트론헤임은 6주차에 오히려 작년보다 소매점 거래건수가 2% 늘었다.
트론헤임은 나머지 도시들이 국가적 추세를 따르는 데 비해서, 자신 만의 독특한 소비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온라인 거래건수와 소매점 거래건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거래건수 증가량은 147%였다.
가장 소매점 거래건수가 줄어든 곳은 돌연변이 변종 코로나가 발생한 Nordre Follo로 폐쇄 후 다음 주 소매점 거래가 100% (반올림) 줄었고, 전자 상거래수는 178% 증가했다.
그리고 Asker 143%, Bærum 117%, Drammen 126% 등 코로나로 상점 폐쇄령이 내려졌던 지역들 대부분 온라인 거래건수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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