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일요일부터 오슬로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된다.
Ruter는 물가인상분 등 요금인상요인이 발생하여 이를 상쇄하기 위하여 해마다 실시하는 요금 인상이라고 밝혔다.
모든 티켓의 요금이 2.7% 인상된다.
Ruter 측은 인상된 요금이 오슬로와 아스커후스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해줄 것이 권고된 상황이지만 상황이 좋아진다면 언제든지 다시 손님들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Ruter 관계자는 말했다.
아울러 지금 상황에서는 보건 당국의 감염 방지 조치를 준수하고 있으며 고객들도 이를 따라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1회권 요금은 37 크로네에서 1월 31일부터 38 크로네로 오른다.
1존 1달권은 현재의 770 크로네에서 795크로네로 오른다.
적용되는 전체 요금 테이블은 아래와 같다.
위의 표에서 카테고리의 V는 성인, B,H는 50% 할인을 받는 아동 또는 노인/장애인을 의미한다.
Ruter에 이어 철도요금을 관장하는 Vy도 올해 요금인상을 예고했다.
2월 1일부터 1회권과 기간권의 요금이 인상되는데 평균 3.2%가 인상된다고 Vy 측은 밝혔다.
만약 1월 31일 이전에 Ruter 티켓을 살 경우에는 현재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표를 살 예정이 있는 경우 미리 사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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