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 앞으로 수만 명 정리해고 가능성 있어

25개 커뮨이 락다운에 들어갔고 이미 정리해고가 시작되었다.

NAV는 이번 락다운으로 해고될 사람들의 수가 2020년 11월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NAV는 아직 평가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앞으로 2만, 3만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이 해고될 수 있다고 보았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은 오슬로로 상점들이 폐쇄되어 정리해고가 이미 시작되었다.

Nille는 80개 매장 300여 명, Kid Interiør는 38개 매장 300여 명, Mester Grønn은 51개 매장 530 여명 등 주요 프랜차이즈 체인점들이 정리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Elkjøp 등도 정리해고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한 상황이다.

락다운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정리해고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슬로 장기간 락다운 불가능 선언

오슬로 시의회 의장인 Raymond Johansen은 오슬로를 장기간 락다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노르웨이 전국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줄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변종 코로나가 발생한 Nordre Follo와 오슬로 커뮨도 마찬가지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추가로 이미 작년 3월부터 오슬로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엄격한 코로나 조치를 계속해서 유지온 것을 강조했다.

그는 Aftenposten과의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이렇게 강력한 조치를 유지할 수 없으며, 코로나 감염수가 낮아지는 상황에서는 더 정당화하기 힘들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 오슬로의 상황이 매우 불확실하며, 이번 주 코로나 감염추이를 토대로 코로나 조치를 새롭게 평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노르웨이 보건부 더 강력한 코로나 조치 도입 가능해

현재의 코로나 조치는 전염성이 높은 영국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을 막는 것이며 만약 이것이 실패한다면 더 강력한 조치가 도입될 수 있다고 노르웨이 보건부가 경고했다.

1월 25일 월요일 Nordre Follo에서 40 건의 새로운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 것에 대해 발표한 내용이었다.

추가로 만약 변종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면 현재의 코로나 조치를 완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노르웨이 보건부를 밝혔다.

Nordre Follo 커뮨에서 지금까지 250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에서 영국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는 65 명이었다.

오슬로 요양원에서 변종 코로나 감염자 발생

오슬로의 Smestadhjemmet 요양원에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7 명이 발생했다.

한 직원이 Nordre Follo 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직원은 1월 6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 부서에 속하는 5명의 거주자와 2명의 직원이 확진되었다.

요양원장은 코로나 감염이 한 부서에서만 발생했으며, 다른 부서로 감염된 증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해당 요양원은 1월 31일까지 면회 및 방문이 금지되며, 임종이 임박한 거주자는 예외로 방문이 가능하다.

미국, 노르웨이 입국 금지

미국의 새 대통령 조 바이든이 노르웨이를 포함한 30개 국가에서의 입국을 금지했다.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때문으로, 이는 1월 26일 화요일부터 적용된다.

이 조치는 2주간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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