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사립학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0년 이후 61.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학생이 공립학교에 다니며 사립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비율은 낮았다.

노르웨이의 학교에 대해 조사한 노르웨이 통계청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 노르웨이의 사립 초등학교는 전체 3.5%였지만 2019년에는 9% 이상으로 증가했다.

사좌당 (SV)은 거의 8년 동안 승인된 사립학교가 2배가 늘어난 속도에 주목하면서, 사립학교가 이렇게 계속 늘어난다면 공립 학교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노르웨이 교육 연구부 측의 입장은 달랐다.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살펴보면 사립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비율은 2%에서 4.3%로 완만히 증가했다.

하지만 그 이유는 사립학교보다 더 많은 공립/시립 학교가 폐쇄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부 측의 설명이다.

2019년 8월에 1학기를 시작한 초등학생의 4.25%, 고등학생 8.2%가 사립학교에 진학했다.

사좌당은 사립학교가 공립학교와 경쟁을 통한 보완을 하는 곳이 아니라 공립학교에서 학생과 인력, 예산까지 가져오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좌당은 사립학교법을 수정하여 사립학교법인을 설립하고 시작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고 지방자치단체가 어떤 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지 더 많은 결정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르웨이 교육 연구부는 사립학교가 공립학교를 위협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90%가 넘는 대부분의 학생이 공립학교에 다니며, 소수의 대안 학교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공립학교를 어렵게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교육 연구부는 의견을 말했다.

정부의 가장 큰 목표는 공립학교를 강화하고 모든 학생과 학교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며, 사립학교를 택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선택의 자유와 기회를 받아야 한다고 교육 연구부는 언급했다.

이에 대해 사좌당은 이러한 사립학교의 난립이 학생들의 선택에 악영향을 미치고 공립학교의 질과 다양성을 악화시킨다고 주장했다.

반면, 교육 연구부는 사립 학교와 대안 학교들이 다양성 증가와 더 다양한 학습 기회를 부여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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