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 주류를 독점 공급하는 Vinmonopolet에 물건이 채워지지 않을 수 있다.

Vinmonopolet의 매장에 물건을 배달하는 약 200 명의 LO 노조원들과 고용주측인 NNN, NHO MAT OG DRIKKE가 12월 8일 자정까지 협의에 도달하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한다.

현재 스웨덴으로 물건을 사러 가는 쇼핑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해외 여행도 어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면세나 저렴한 가격에 주류를 구입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많은 지역에서 레스토랑과 술집에서 주류 판매가 어려운 상황에서 Vinmonopolet에 물건을 공급하는 Vectura 조직이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Vinmonopolet 측은 현재 창고에 9백만 리터에 이르는 주류가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파업이 발생하더라도 매장의 선반이 완전히 비워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기에 평소보다 많은 주류 재고가 창고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직 협의까지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파업의 파급 효과에 대해서는 미리 언급하기 이르다고 Vinmonopolet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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