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Y 확진자 나와 매장 폐쇄

Larvik의 Øya에 있는 MENY 매장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1월 30일 월요일 오후 문을 닫았다.

동시에 Larvik 커뮨은 지난 3일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여기서 3일은 11월 24, 25, 26일을 말한다.

MENY는 자체적으로 소독을 위해 매장을 닫기로 했고, 소독이 끝나면 화요일 오후 2시에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또한 가까운 접촉으로 간주되지 않지만 다른 직원들도 테스트하기로 결정했다.

Larvik 커뮨측은 이와 같은 MENY의 자체적인 결정에 대해 칭찬했다.

코로나에 걸렸다고 난동 부린 주취자 소동

Sem의 Shell 주유소에서 난동을 부린 주취자가 경찰에 인도되었다.

이 남성은 현지 60대 남성으로, 주유소를 방문한 다른 손님들을 괴롭혔다.

그는 자신이 코로나에 걸렸다며 물건을 만지고, 마스크 없이 기침을 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관련 조치 화요일 이후 발표

노르웨이 보건부는 당초 화요일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마스 관련 코로나 조치가 화요일에 발표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예정과 같이 이번 주에 발표는 진행하나 화요일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크리스마스 관련 조치는 수요일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크리스마스 파티 계획, 초대할 수 있는 사람 수, 요양원의 조부모 방문 가능성 등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한 답변이 포함된다.

노르웨이 보건부는 최근 도입한 코로나 조치들이 효과가 있다고 믿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부분을 강조했다.

정부는 현재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조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지만 이것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임시 조언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불필요한 국내 여행을 자제하라고 되어 있는데, 크리스마스에 고향 집으로 가는 여행은 이러한 불필요한 여행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코로나 이후 10대 청소년 폭력사건 증가

코로나 이후 10대 청소년 폭력사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금일 11월 30일 오슬로 버스 안에서 15세 소년이 14세 소년을 칼로 찌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5세 소년은 살인 미수혐의로 기소되었다.

두 소년은 이전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14세 소년이 피를 흘리는 채로 구급차에 타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했으며, 끔찍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14세 소년은 생명이 위험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 외에도 10대 소녀들이 지나가던 차에 돌을 던지거나, 10대들이 서로 폭력다툼을 하는 크고 작은 폭력과 관계된 사고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정치인은 하루 빨리 10대 청소년 스포츠 활동이 재개되어야 한다면서, 스포츠 활동이 재개되지 않는다면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잃고 나쁜 길로 빠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전체 코로나 감염자 감소추세

지난 24시간동안 총 282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노르웨이에서 보고되었다.

오슬로에서 80명, 베르겐 15명, 드람멘 19명, 아스커와 바룸 14명, 프레드릭스타드 19명, 모스 7명 등 전체적으로 대도시에서 일일 감염자가 줄었다.

노르웨이 전체로 보면 지난 2주간 인구 10만 명당 128명의 감염수준에 해당한다.

노르웨이 보건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기존에 도입한 코로나 조치들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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