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오슬로 지하철역의 티켓판매기와 카드리더기가 사라질 예정이다.

대신 1000개가 넘는 카드리더기가 지하철 차량 안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Ruter가 밝혔다.

이유는 티켓판매기의 시스템이 구식이고 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새 자판기로 교체할 예정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티켓판매기는 내년 5월 31일 이후 사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Ruter 측에 따르면 전체 매출의 2.8%가 오슬로 지하철의 170개의 티켓판매기에서 발생한다.

내년 5월 31일 이후부터는 앱, Ruter 고객센터 또는 오슬로의 서비스 지점에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

또 오슬로와 비켄 지역의 240개 지점에서 티켓 판매계약을 맺어 이곳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만약 휴대폰이 없는 사람들은 여행자용 카드를 구입하고 여기에 돈을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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