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학교에서 50명 넘게 감염
오슬로 Apalløkka 학교에서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중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코로나 환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의 15개 학급 중 14개 학급이 격리에 들어갔으며, 격리에 들어간 사람들은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학교측은 49주차에는 모든 수업이 재택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로갈란드 요양원에서 19명 감염
로갈란드주의 Vidafjord 커뮨의 한 요양원에서 집단 코로나 감염이 일어나 거주민 12명과 7명의 직원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이중 90대 여성은 지난 토요일 사망했으며, 그녀는 이 요양원에서 코로나로 인해 짧은 시간에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 사망한 두번째 사례이다.
커뮨측은 한 그룹의 한 거주민이 아파서 조사를 했으며, 최초 코로나 조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다음 검사에는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 조치 3주 이상 지속될 것
Erna Solberg 총리는 몇 주 전에 비해 여전히 감염자수와 감염 확산수준이 너무 높다면서 현재 코로나 조치가 3주 이상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 주에 크리스마스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수칙을 발표할 것이라고 추가했다.
왜 3주냐고 묻는 질문에 그녀는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 그 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전에 학교가 조금 더 빨리 학기를 마칠 수 있는지, 크리스마스 이전 주에 재택 수업으로 대체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여기에 대해서는 논의중인 주제이며, 많은 학교들이 12월 18일에 학기가 마치는 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학교가 주는 유익함이 아주 크기 때문에 수업시간을 줄이면 안 된다고 그녀는 답했다.
지난 주는 2주 전보다 감염이 적어졌지만 노르웨이 보건연구소는 검사를 적게 했기 때문일 수 있으며 여전히 상황한 불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노르웨이 보건연구소는 지난 주에 11% 코로나 감염자가 줄었는데 전체 코로나 검사자중 자가 희망 테스트를 받은 사람들의 비중은 줄었다면서 이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백신에 대해서는 최초 백신이 승인되면 그 1차분량을 노르웨이가 확보하여 리스크 그룹을 대상으로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짜 코로나 음성 결과지를 가져온 루마니아인 체포
이번 주에 오슬로에서 체포된 루마니아인 1명이 가짜 코로나 음성 결과지를 가진 것으로 의심된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185크로네에 이러한 가짜 코로나 음성 결과지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한 루트를 발견했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의사의 소견이 적힌 가짜 코로나 음성 결과지를 판매하는 폴란드 사이트가 나온다고 한다.
지난 11월 9일부터 적색국가로부터 오는 사람들은 입국전 코로나 음성 결과지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4월 이후 가장 많은 코로나 사망자 발생
노르웨이 보건연구소는 지난주 12명의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노르웨 보건연구소는 47주에 3621건의 코로나 양성 검사결과가 등록되었는데 이는 46주의 4080건에 비해 11% 줄어든 수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것이 코로나 확산이 줄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테스트를 받은 사람수가 적어서 그런 것인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연구소가 실시한 수학적 모델링에 따르면 감염 확산의 속도가 11월 5일 이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R 감염지수는 10월 26일 1.4에서 11월 5일 1.0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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