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223명 코로나 감염자 나와

오슬로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223 명의 신규 코로나 환자가 등록되었다.

이는 지난 주 평균보다 약 40 명이 더 많은 것이다.

지난 2주동안 2267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오슬로에서 나왔고, 대부분이 20대 감염자였다.

가장 감염확산이 심한 곳은 Bjerke와 Grorud 지역으로 각각 인구 10만 명당 감염자 682.2명과 548.7명을 기록했다.

Ullern은 115.7명으로 오슬로 지역 중 가장 낮았다.

노르웨이 코로나 사망자 300 명 넘어

11월 18일 노르웨이에서 등록된 코로나 사망자가 300 명을 넘었다.

국립 보건연구소는 최근 몇 주동안 감염이 크게 확산되었으며, 그 정도는 지역마다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코로나 감염자 사망

베르겐 Haukeland 병원에 입원중이었던 어린이가 사망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 아이는 코로나와 함께 심각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병원은 아이와 가족의 개인정보를 위해 더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는다고 언론에 말했다.

국립보건연구소는 해당 사례에 대해 아주 드문 사례라면서, 심각한 기저질환을 앓던 아이가 코로나에 감염 후 사망한 것으로 아동 코로나 감염 위험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의미를 두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슬로 고등학교에서 집단 코로나 감염 발생

오슬로의 Edvard Munch 고등학교에서 45명의 학생과 6명의 직원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약 400 명의 학생들은 격리에 들어갔다.

교장은 이 감염이 약 2주전부터 확산되었으며, 모든 학생과 직원들이 격리에 들어가야 하고 따라서 학교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11월 R지수 감소해

국립보건연구소는 지난 10월 노르웨이의 재감염지수 R지수가 1.4였는데, 11월에는 1.2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주에 발행된 최신 주간보고서에 언급되었다.

R 지수가 1이하여야만 감염이 통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10월에 비해 감소한 것은 맞지만 아직 통제되지는 않는 상황이다.

국립보건연구소는 지난 46주차에 총 3994 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등록되었으며, 이는 45주차의 3891 명과 비교해 조금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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