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공공 도로 관리국 (Statens vegvesen)은 지난 9월 14일 온라인 운전면허증 재발급 셀프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
노르웨이 공공 도로 관리국은 이제 더 이상 전국 지사 (traffiksenter)에 갈 필요가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새 서비스를 홍보했다.
통상 1년에 약 18만 건의 면허증 갱신 수요가 있다고 한다.
80세 이상은 새로운 건강 증명서를 제출하여 운전면허증을 갱신해야 하며 대형차를 운전하는 경우에도 5년마다 건강 증명서를 갱신해야 한다.
여기서 8만 명의 운전면허증 분실신고로 인한 재발급 수요가 추가된다.
앞으로 운전면허증 갱신 수요는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노르웨이 공공 도로 관리국은 최근 몇 년동안 여러 셀프 온라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4백만 건의 이용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갱신신청을 하면 비용이 145 크로네인데, 방문해서 신청하면 가격이 2배가 넘어 가격적인 이점도 있다.
노르웨이 공공 도로 관리국은 통산 유효기간 3개월 전에 갱신신청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후 의사로부터 운전이 문제 없음을 확인하는 건강진단서를 받아야 하며, 이는 즉시 노르웨이 공공 도로 관리국으로 전송되어 온라인 상에서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수 있다는 알림을 받게 된다.
노르웨이 공공 도로 관리국은 18만 건의 갱신 수요 중 13만 건 이상을 셀프 온라인 서비스가 대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르웨이 공공 도로 관리국은 디지털 운전면허증 어플을 발행했다.
이는 일반 운전면허증과 동일하게 취급되며 검문시나 렌트시 신분과 운전자격 확인을 위해 스캔을 할 수 있다.
이 운전면허증 어플은 Førerkort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스토어에서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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