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슬로 교사들은 1.7%의 인상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연봉 100만 크로네 이상을 받는 지도자들 (direktør, 각 교육기관의 장)은 10 % 이상의 임금인상을 받는 등 임금을 크게 인상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자유당은 이에 분노하여 즉시 오슬로 시의회에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오슬로 교육기관에는 총 26명의 이사들이 있으며, 이들의 평균 연봉은 110만 크로네이다.
이 중 5명은 이미 8월에 임금을 상향 조정했으며 10% 이상의 급여 인상을 받은 이사도 있다고 알려졌다.
이와 동시에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의 해에 인내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1.7%의 인상을 제안했다.
리더의 급여수준이 높은 것은 좋은 리더를 구하기 위한 좋은 조건이지만 이것이 돈 잔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자유당은 지적했다.
자유당은 시의회에 이 문제를 오늘 제기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최전선에게 겪은 교사들에게는 절제를 요구하며 낮은 임금 인상안을 제안하고서는 뒤에서 지도자들은 임금 파티를 연다는 것은 교사들과 직원들에 대한 조롱이자 모욕이라고 자유당은 논평했다.
현재 오슬로 시의원 중에는 오슬로 교육청에 대한 불안이 있는 위원들이 있어 지도자들의 급여 이상이 쉽게 넘어가기는 어려워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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