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르웨이 간호사 협회 Norsk Sykepleierforbund와 고용주의 커뮨들의 모임인 KS간의 최초 단체 협의안을 노르웨이 간호사 협회 회원들이 거부하면서 간호사가 파업에 들어갈 수도 있다.

최초 협의안을 투표에 붙인 결과 간호사 협회 회원 95%가 협의안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투표에 참여한 회원은 전체의 42%다.

현재 간호사와 커뮨들은 1차 중재과정중이며 그동안 중재가 성공하지 못하면 다음은 파업이다.

만약 파업을 할 경우 가장 빠른 시기는 11월초가 된다.

간호사들은 올해 1.7%의 임금인상안을 받았다.

간호사 협회는 간호사 부족에 대한 대책이 더 절실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것에 대한 해결책이 협의안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간호사 협회는 주장했다.

올해 간호사 임금은 3.6%가 예상이 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국가 예산의 제한으로 예상치보다 낮은 임금 인상안을 받았다.

이 파업에 영향을 받는 간호사는 약 8만명에 이른다.

다행히 오슬로 커뮨의 간호사들은 협의안에 이르렀다.

오슬로 커뮨 간호사들은 임금 인상 1.7% 및 최소임금 상승분 4,400 크로네에 합의했다.

하지만 커뮨에서 일하는 37,014 명의 간호사 협회 회원들과 병원에서 일하는 40,970 명은 여전히 파업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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