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중앙은행 Norges bank가 새 1000 크로네 지폐를 11월 14일 발행한다.
새 도안은 노르웨이 바다와 파도를 담고 있으며, 여러 보안장치들을 포함하고 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노르웨이의 부, 세계로 뻗어가는 길, 새로운 산업과 신기술 등 모든 것이 바다에서 이루어졌으며 덮쳐오는 파도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기상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주의할 점은 새 1000 크로네가 11월 14일에 발행되면 기존의 구 도안 1000 크로네 지폐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제 7차 도안인 구 1000크로네에는 노르웨이가 낳은 유명한 화가인 Edvard munch의 젊은 시절의 자화상이 그려져 있다.
이 구 지폐는 2020년 11월 13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1달도 남지 않은 셈이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구 지폐를 가지고 있을 경우 은행에 가서 입금을 하거나 교환을 하는 방법 등으로 사용을 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이번 8차 신 도안 지폐는 마지막 고액권 지폐가 될 가능성도 있다.
고액권 지폐가 지하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의견과 더불어 현금 없는 사회를 지향하면서 가장 먼저 시범적으로 단종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이 1000 크로네 지폐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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