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lofjorden 터널의 Hurum 방면 (서쪽 방향) 교통이 차단되었다.

이는 해당 방면에서 버스가 중간에 멈춰버린 것이 원인으로, 이에 따라 Frogntunnelen와 Vassum에 긴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견인차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슬로피요르드 터널은 길이 7300 m 해저터널으로 터널 입구에서 최대 경사 7%의 가파른 경사로 내려가게 되는 터널이다.

이에 터널 교통안내판에는 낮은 기어로 놓고 운행하라고 되어있다.

따라서 수동이 아닌 자동변속기 차량도 이 터널에서는 수동 모드로 놓고 저속 기어로 운전해야 한다.

자동변속기 차량으로 브레이크만을 이용해서 달릴 경우 경사로 인한 가속을 이기지 못하고 앞차와 추돌하는 등의 사고가 종종 이 터널에서 발생한다.

또한 오슬로피요르드 터널은 유지보수, 공사, 사고 기타 이유로 비교적 자주 교통이 차단되는 터널이다.

특히 야간 시간에 종종 운행이 막히는 터널이기에 이곳을 자주 운전하는 경우 우회 루트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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