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보건연구소가 북유럽 지역에 대한 여행 권고안을 수정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스웨덴의 Blekinge, Södermanland 지역이 코로나 적색 지역이 된다.

핀란드에서는 Helsinki와 Nyland가 역시 코로나 적색 지역으로 수정되었다.

수정 이유는 지난 2주 동안의 코로나 감염자 추이가 인구 10만명당 20 명이 넘었기 때문이다.

핀란드의 Päijät-Häme 지역은 이 20명 기준에 거의 가까웠으나 초과는 하지 않아 코로나 황색 지역으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 권고안은 노르웨이 외교부에 전달되었으며, 최종적인 판단은 노르웨이 외교부가 이번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가 되면 금요일 밤 12시, 토요일 0시부터 그 효력이 발생한다.

노르웨이 보건연구소는 권고안을 수정하지 말고 그대로 적용시켜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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