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커뮨의 시의원 Raymond Johansen은 오슬로와 비켄에서 발생한 버스 파업이 코로나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오슬로와 오슬로 주변에는 버스 외에도 기차, 트램, 지하철이라는 대중교통수단이 있어 이를 버스를 대신해서 이용할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특히 출퇴근 시간에 혼잡한 객차 내에서 집단 감염의 위험이 높아진다.
오슬로 커뮨은 이렇게 1m 간격 유지가 어려운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권고일 뿐 제재수단은 없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탑승거부를 할 수 없다.
오슬로 시의회 의장은 버스 파업이 계속되는 한 가능한 모든 오슬로 시민들이 재택 근무를 할 것을 권고했다.
오슬로의 감염관리 최고 책임의사인 Frode Hagen도 이 기간동안 자전거를 타거나,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피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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