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는 조종사들과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계약직과 정규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조종사 다수를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종사 중에서 조종시간이 적은 순으로 해고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560 명의 SAS 조종사가 계약 종료를 통보받았으며,이 중 200 명이 노르웨이에 살고 있다고 한다.

만약 조종사들이 정규직 자리를 줄이고 계약직 자리를 늘리는 것에 동의한다면 해고해야 할 조종사의 수는 절반이 되었을 것이라고 SAS는 밝혔다.

하지만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수백 명의 조종사가 해고될 전망이다.

현재 SAS와 조종사 노조간의 대화는 가장 최근에 노조 측이 SAS 측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8월에 결정한 이후로 더 이상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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