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보건연구소는 에스토니아는 코로나 적색지역으로, 폴란드,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은 코로나 황색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하지만 폴란드와 노르웨이 사이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있어 폴란드에서 코로나 감염사례가 유입되는지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이민자 국적이다.

또한 이번 주에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의 여러 지역을 변경할 것도 제안했다.

덴마크는 Sjælland (10만 명당 41.1명 감염자), Nordjylland (10만명당 41.2 명) 지역을 코로나 적색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했다.

만약 이 2개의 지역이 코로나 적색지역이 되면 덴마크 전체가 코로나 적색지역이 된다.

스웨덴에 대해서는 Kalmar (10만명당 6.9명), Blekinge (10만명당 4.4명) 등 2개 지역을 황색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건의했다.

핀란드에 대해서는 Kajanaland (10만명당 12.5명) 지역을 황색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Sør-Savonia (10만명당 30.4명) 지역은 코로나 적색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노르웨이 보건연구소의 건의를 검토래 여행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9월 19일 토요일 0시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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