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 백만 달러 (약 12억원) 이상을 보유한 사람의 수가 점차 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총 18만2천명의 노르웨이인이 백만장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보유한 부동산을 제외한 자산 기준으로 부동산을 포함하게 되며 훨씬 더 많아진다.

조사에서는 백만 달러의 기준을 투자가 가능한 부로 정의했다.

예를 들면 주식, 현금, 귀금속 등이다.

2018년도에 노르웨이 백만장자는 17만4천명이었으며 2019년에는 4%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World Wealth Report에 따르면 전세계 기준으로는 9%가 늘어났다.

노르웨이는 세계 기준으로 19위를 차지했으며 단위 인구수당 백만장자 비율로 보면 세계 최상위권이다.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높은 임금과 상대적으로 낮은 세금 그리고 상속세가 없는 부분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2012년부터 계속해서 전세계에서 백만장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처음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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