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a 정수기 구매했어요.
작성자
송윤경
작성일
2021-08-18 09:25
조회
1360
노르웨이 오면 처음 듣는 부분중 하나가 수도물을 그냥 마신다는 부분이 있는데요.
저희는 첫 몇달간은 그냥 마셨었는데,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계속 물을 끓여 먹고 있어요.
아이들은 요즘도 가끔 수도꼭지에 입 가져다 대고 마시다 혼나지만...
아주 가끔이지만 여기도 상수도가 오염되서 문제가 된적이 있었거든요.
아직 직접 격은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한 몇달 전에 커피포트를 유리로 바꾼 후부터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었어요.
보이시나요? 안에 하얗게 뭔가가 가라앉아 있는 것들이?! 이것들 뭔지 아시나요?!
매번 물을 끓일 때마다 씻는 것은 아니지만, 씼어도 빠지지 않고 쌓이더라구요.
그러다가 아는분이 Brita 정수기 주문했단 이야길 하신게 생각나서 검색 해봤죠.
이런타입을 하고 싶었는데, 집 수전의 높이가 낮아서 할 수가 없었어요.
설치 할 수는 있겠지만 싱크대 쓰기가 지금도 불편한데 자신이 없었어요.
그러다 수전 필터를 풀어봤는데, 필터안쪽에 뭐가 있네요!?
손으로 돌리면 그냥 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