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민방위는 오는 2025년 6월 15일 오후 12시 경에 전국적으로 핸드폰 알람을 전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때 각 지역의 경고방송 시설에서 사이렌이 울리게 되며, 노르웨이의 4G/5G 망에 접속된 모든 핸드폰에 경고문자가 발송된다.
경고사이렌은 1분의 간격을 두고 총 3번 울리며, 이 사이렌의 의미는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 (https://www.nodvarsel.no/) 나 라디오, TV 방송 등을 통해서 확인하라는 의미이다.
이외에는 짧은 간격으로 사이렌이 연속해서 울리는 항공공습경보, 장음으로 길게 이어지는 상황해제 사이렌 등이 존재한다.
휴대폰에는 경고문자가 전달되는데 이 알람은 실제 상황을 대비해서 발송되는 것으로, 경고 문자에는 실제 상황시 행동요령을 담고 있다.
노르웨이 민방위는 이와 같은 알람 시험발송을 매년 1월, 6월 각각 1회씩 총 2번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