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ps의 수수료 정책이 8월1일부터 변경된다.
지금까지 Vipps는 5000크로네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1%의 수수료를 받아왔다.
예를 들어 7000크로네를 송금한다면 이의 1%인 70크로네를 수수료로 내야 하는 것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5000크로네 밑으로 나누어서 송금하는 방법을 썼다.
위와 같이 7천크로네를 송금한다면 2회에 걸쳐서 5000+2000 크로네로 송금하면 수수료를 내지 않을 수 있었다.
Vipps는 오는 8월 1일부터 24시간룰을 적용한 수수료 모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5000크로네씩 나누어서 여러 번 송금하면 수수료가 없었으나 8월1일부터는 24시간을 기준으로 동일인에게 송금한 기준으로 수수료가 매겨진다.
위의 예를 다시 적용하면 5000+2000크로네로 2회 나누어서 송금하더라도 이 2회의 송금이 24시간 안에 이루어진 것이라면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이다.
Vipps측은 이전에는 같은 금액을 송금하더라도 누구는 수수료를 내고 누구는 안 내는 모델이었지만 새로운 수수료 모델은 같은 금액이면 누구나 같은 수수료를 내는 공정한 모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