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의 Vigeland 조각공원의 유명한 동상이 훼손되었다.
훼손돈 동상은 유명 조각 중 하나인 성난 아이 (Sinnataggen)이다.
성난 아이 동상은 화가 난 아이가 한 발을 들고 있고 동상인데, 서 있는 다리를 톱으로 자르려고 했다.
해당 동상은 여러 번 이러한 훼손행위를 당했다.
1995년 스프레이 훼손, 2006년 흰색 페인트 훼손, 2007년 분홍색 페인트 훼손, 2012년 빨강 페인트 훼손 등의 사건이 있었다.
또, 해당 동상은 1992년 도난을 당한 적도 있었는데 나중에 재발견되어 더 단단하고 견고한 고정대에 재설치되었다.
이번에 이루어진 훼손행위가 절도를 위한 것인지는 조사중이다.
Vigeland 동원은 노르웨이의 유명 조각가인 Gustav Vigeland 의 58개 작품들을 모아놓은 공원으로 연평균 1백만 명 이상(코로나 이전)의 관광객이 찾는 유명장소이다.
해당 공원은 무료로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365일 24시간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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