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제약회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에 대한 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두 백신이 코로나에 90%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분야 종사자, 소방관, 경찰관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위치에서 일하는 4천명이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에 따르면 1차 접종 뒤에는 80%, 2차 접종 뒤에는 90% 정도 예방 효과가 있었다.
연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2020년 12월부터 3월까지 예방정종을 받았다.
코로나 백신의 접종을 받은 2479명 중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은 3명에 불과했다.
1차 접종만 받은 477 명 중에서는 8명이 감염되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994명 중에서는 161 명이 코로나에 걸렸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두 백신의 효과가 입증되어 희망을 주고 있다고 CDC측은 밝혔다.
한편, 노르웨이는 원래 부활절 휴가 기간에도 코로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자 했으나 많은 사람들이 부활절 휴가기간에 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알려져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오슬로와 Bærum 지역에서 50 % 이상의 접종 대상자가 휴가 기간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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