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수요일부터 4월 5일 월요일까지 오슬로 시내를 지나는 지하철의 운행이 중지된다.
이는 지하철 노선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Sporveien이 지하철 터널 유지보수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Majorstuen과 Grønland, Carl Berners plas과 Sinsen 사이 구간에서 운행하지 않는다.
따라서 부활절 기간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할 사람들은 지하철이 아닌 트램이나 버스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터널 유지보수 작업 중의 하나로 보다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고, 더 자주 지하철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기존 설비의 사용연한을 늘리고 승객 허용량을 향상하는 것이 이번 작업의 목적이라고 Sporveien측은 밝혔다.
지난 2019년 오슬로 지하철은 1억 2천만 명의 승객의 운송을 담당했다.
5개 노선에 일일 평균 40만 승객이 이용하는데, 이 5개 노선이 모두 하나의 터널을 지난다.
이 터널에 대한 유지보수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
Sporveien 측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시작했으며 2021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 5일 유지보수 작업 이후인 4월 6일부터는 모든 지하철이 정상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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