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보건 당국과 오슬로 커뮨이 지금까지 도입되었던 조치 중 가장 강력하고 엄격한 코로나 조치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유는 영국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Nordre Follo 커뮨에서 집단 감염되었기 때문이다.
영국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보다 70% 더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Norde follo 커뮨은 오슬로와 붙어 있는 인접 커뮨으로 많은 주민들이 오슬로와 생활권을 같이 하고 있어 오슬로에도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가 퍼진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Langhus의 한 요양원에서 22명의 직원과 12명의 거주민들이 변종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2명이 사망했으며 모두 90세 이상이었다.
변종 바이러스 감염을 추적한 결과 이미 3주 전인 1월 3일에 채취한 샘플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확인되어 지금까지 약 3주의 기간 동안 얼마나 코로나 감염이 퍼졌는지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다른 문제는 지금까지는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가 영국에 다녀왔거나 영국에서 온 사람들에서만 발견이 되었지만, 이번 감염은 영국와 관련 없는 노르웨이인들이 감염이 되었다는 문제도 있다.
현재 오슬로 커뮨은 노르웨이 보건 당국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으며, 만약 답변이 온다면 금요일 밤에라도 바로 새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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