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오후 4시 Erna Solberg 총리는 강화된 코로나 전국적 조치를 발표했다.
8월에는 매주 300 명, 9월에는 매주 700 명, 10월에는 매주 900 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자수의 증가는 중증환자의 수와 사망자수의 증가를 의미한다고 Erna Solberg 총리는 말했다.
아래의 조치들은 10월 28일 0시를 기해 발효되며 12월까지 계속된다.
- 개인주택, 별장 등에서는 가족구성원을 제외하고 5명 이상 모임 금지, 단 같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중학교 구성원 모임 (아이들) 경우 인원제한과 거리유지 요건 면제
- 공공장소 최대 인원수 200명에서 50명으로 하향조정 (회사에서도 적용)
- 주로 가족, 친구, 지인이 모이는 실내 모임은 50명까지 허용 (단, 고정된 좌석에 앉는 행사는 적용X)
- 야외에서는 200명까지 허용
이와는 별개로 입국제한 예외조치도 사라진다.
아래의 조치는 10월 31일부터 적용된다.
- 코로나 적색국가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는 개인실에서 10일간 격리 필요. 이후 3일마다 코로나 검사 필요.
노르웨이 정보는 어린아이들은 코로나에 대한 위험이 낮다고 보고 할로윈, 생일 등의 행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지자체들이 할로윈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사탕 등 음식 공유 금지, 어른과 동행해 코로나 수칙 준수, 가급적 1m거리 유지 등의 할로윈 수칙을 제안하고 있다.
또, 어린이와 학생들에 대해서는 5명 제한 조건이 면제되었다고 했지만 고등학생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고등학생 및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파티 등을 통해서 집단 감염이 많이 발생한 것을 염두해둔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 정부는 주변 국가들의 상황과 노르웨이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이 모든 조치들을 통해 코로나 감염을 낮춰 크리스마스 시기에는 좀 더 모두가 기대하는 방향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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