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법무부 트위터 계정이 부적절한 포스팅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10월 24일 오후 4시 노르웨이 법무부 트위터 계정은 My horse라는 게임의 레벨 2 달성을 알리는 홍보용 포스팅을 올렸다.

My horse, 출처: apps.apple.com

노르웨이 법무부 트위터 포스팅, 스크린샷, 출처: twitter

이에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한 것이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법무부 직원의 실수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법무부 트위터 게정에 대한 접근 권한은 법무부 직원 여러 명이 가지고 있었으며, 이 중 1명이 실수로 게임 포스팅을 법무부 계정으로 올린 것이다.

보안 전문가는 이 사건이 심각하다고 논평했다.

아마도 법무부 계정 사용 후 로그아웃하지 않고 로그인된 상태로 놔둔 상태에서 게임과 동기화를 시켜서 일어난 사고로 추측했다.

전문가는 법무부가 보안과 관련해 절차와 규정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2단계 인증을 통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외에도 임시로 사용하는 코드로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권장했다.

ⓒ 노르웨이고고(http://3.8.140.138),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