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과 사무직 노조 (Handel og Kontor i Norge, HK)가 토요일까지 소매 유통업 직원에 대해 개정된 단체협약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201개 회사의 직원이 파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HK는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에 파업에 들어갈 명단과 리스트를 준비했다.
이 목록에는 전국의 Coop, Meny 등의 슈퍼마켓 (전체가 아닌 일부 지점)과 건축자재상점 (biltema 등)을 포함한 전국 201개 회사가 들어있다.
HK는 이 파업 리스트에는 코로나 기간동안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 고용을 유지해온 회사는 파업 리스트에서 제외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HK의 요구사항 중 가장 쟁점이 되는 부분은 병가에 의한 임금 부분이다.
HK는 병가인 직원에게 회사가 평소대로 일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100 % 임금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용주 측은 NAV에 의해 보상을 받는 만큼만 인정한다는 입장이며, HK는 이 NAV에 의한 보상금액이 정상 임금에 미치지 못하면 고용주가 정상 임금과의 차액분을 지급하여 병가라도 100 % 임금을 받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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