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s에서 집단 지역감염이 일어난 가운데 지역 감염의 근원지가 Rosnes 요양원 (omsorgsboliger)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미 감염자 중에는 이 요양원에 있던 고령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감염원을 추적한 결과 한 결혼식 잔치가 코로나 감염이 이루어진 곳으로 밝혀졌다.
이 결혼식 잔치에 참여한 사람 중 이 요양원에 근무하는 사람이 있었고, 요양원 내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다.
현재 요양원 근무자 20명은 격리 중이며, 현재 추가적인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집단 감염으로 인해 요양원에 있는 고령자들은 개인 방에서 나올 수 없고 방에서만 지내야 한다.
가족들의 방문도 금지되며 스카이프 등을 이용해 가족과 만남을 진행한다.
또, 보건 관계자가 개인실로 들어갈 때 개인실 안의 사람은 감염 예방 도구 (마스크, 장갑 등)을 쓴 뒤에 관계자를 만날 수 있다.
다행히 Moss 커뮨은 코로나로 인해 평소보다 보건 쪽 인력을 늘린 상태라서 근무자들이 격리되어도 어느 정도는 남은 인력으로 업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지역감염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 감염 테스트 수요가 크게 늘어 결고가가 나오기 까지 시간이 걸리고 또다른 집단감염이 발생할지도 모르기에 Moss커뮨은 주의해서 사태를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노르웨이고고(http://3.8.140.138),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