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맞아 스페인으로 여행을 간 노르웨이인들이 많은 가운데, 특히 북부 스페인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어 보건부에서 제시했던 코로나 관리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보건부는 만약 코로나 감염상황이 이대로 유지되거나 악화될 경우, 오는 금요일부터 스페인 여행 후 자가격리 기간이 다시 도입될 수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스페인 여행 중인 노르웨이인들에게 발송했다.
지난 발표에서 스페인은 녹색 국가로 여행 후 자가격리가 필요 없는 국가로 분류되었으나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어 다시 자가격리가 필요한 국가로 분류되었다.
ⓒ 노르웨이고고(http://3.8.140.138),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