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을 캐고 왔어요
7월부터 늦가을은 노르웨이에서 버섯을 따기 좋은 계절이네요.
이번에 우리나라 말로는 꾀꼬리버섯, 살구버섯, 오이꽃버섯 등으로 불리는 Kantarell이란 버섯을 산에서 따왔어요.
마트에도 파는 버섯이기 때문에 다들 보신 적이 있으실 거에요.
이 칸타렐 버섯은 여러 장점이 있어요.
마트 등에서 볼 수...
노르웨이에서 내 마음대로 치즈돈까스😀
노르웨이에 와서 가장 큰 변화는 밥을 진짜 자주 하고, 음식을 자주만든다는점이였다.
전형적인 한국 돈까스가 먹고 싶다던 신랑을 위해 , 오랫만에 치즈돈까스 를 만들어보았다.
COOP, REMA1000 에 가면 쉽게구할수있다.
구글번역기로 검색하며 장을보는데, 안심부위가 돈까스에 적합할거같아 골랐다.
일단 이곳 마트에는...
이번엔 바다다. 홍합 캐기 준비편
명이나물, 쑥, 가문비나무 싹.
숲으로만 떠나서 이제는 바다로 떠나봅니다.
노르웨이 바다에서는 홍합, 가리비, 고동, 골뱅이(?!), 게, 해초 등을 채집할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만만하고 난이도가 낮은 홍합 캐기에 앞서서 알아두시면 좋을 내용을 다뤄보려 합니다.
홍합(blåskjell)은 노르웨이 바다에 광범위하게...
베이킹 재료들 정리해 볼게요!
저는 한국에 있을 때는 집에서 빵을 만든다는 건 상상을 못했어요.
시간도 없었고, 관심도 없고, 오븐도 없었으니까요.
여기 노르웨이에 와서는 인덕션만큼이나 일반적인 물품이 오븐이더라구요.
집을 임차할 때 기본적으로 오븐과 식기세척기, 인덕션은 포함이더라구요.
세탁기와 냉장고가 없더라도 말이죠.
이곳 노르웨이에 와선...
열쇠 구멍 마크를 알아봐요
마트에서 음식을 살 때 포장지에 붙어 있는 이 녹색 마크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무슨 마크인지 모르고 계셨다면 이번 기회에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Nøkkelhullet merking, 우리 말로는 열쇠 구멍 마크가 이 그림의 이름입니다.
음식에 왜 열쇠...
블루베리(Blåbær)를 따러 가요!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학교에 가니 이제 좀 시간이 나네요.
제가 살고 있는 콩스버그는 산에 둘러 싸여있어요.
스타방에르 살때는 그렇게 생각을 못했어서, 여기는 정말 산속에 있는 동네구나 싶은 생각이 자주 들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는 아주 쉽게 블루베리를 딸 수...
가문비나무 시럽(Granskudd sirup) 만들기
노르웨이에 오니 별걸 다 한다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이제 한국에서 뭘 가져오기보단 여기서 만들어 생활해 볼까 싶어서 자꾸 이것저것 해보게 되요.
그중 하나가 가문비나무 시럽 만들기네요. 매실액 대신 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저도 올해 처음 해본...
노르웨이_오늘 뭐 먹지?
꼬치어묵탕 & 고추장 참치마요 주먹밥
고고몰에서 보자마자 구매했던 품목중 하나!!
꼬치어묵 이곳은 보통 편어묵이나 동글동글한거 스테이크용 등이 많이파는데 역시 한국 어묵!!
배추랑 양파 등 야채를 넣고 육수를 내주고 간장 ,다시다로 간을하여 , 끓인 뒤 퍼지지 않은 어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