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잭팟은 매주 금요일에 추첨을 하는 로또복권으로 크로아티아, 체코공화국, 에스토니아, 핀란드,독일, 헝가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등 여러 국가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경우 기존에 1게임당 25크로네를 내야 했는데, 이는 다른 로또 복권의 1게임당 비용인 5 내지 6크로네에 비하면 4-5배 비싼 금액이었다.

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추첨분부터 유로잭팟 공동구매(Andelsbank)를 Norsk-tipping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동구맬 옵션으로 60크로네를 내면 총 24게임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50크로네에 2게임을 할 수 있었기에 같은 비용으로 10배 많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대신 당첨 금액은 1/10로 줄어들어 같은 공동구매에 속한 사람들과 당첨금을 나누게 된다.

지금까지 일반 로또 (토요일 추첨), 그리고 바이킹 로또 (수요일 추첨)만 공동구매 옵션을 제공했는데 이번에 유로잭팟도 공동구매 옵션을 제공하게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유로잭팟에 1번이라도 당첨된 노르웨이인은 (중복 포함) 230만 명이 넘는다.

2019년에 백만 크로네 이상에 당첨된 노르웨이인은 총 76명으로 거의 1주에 1.5명이 탄생했다.

1등 당첨자는 2019년에 단 1명이 나왔는데 그 당첨금액이 약 4억 4400 만 크로네로 약 500억 원에 달했다.

노르웨이는 대한민국과 달리 당첨금에서 세금을 제하지 않고 모든 당첨금을 주지만, 이 당첨금은 기타 소득으로 분류되어 소득세 22%가 부과된다.

단, 세금을 제하지 않고 당첨금을 받으려면 오직 Norsk tipping을 통한 복권 구입분만 적용이 되며 해외 복권구매업체 등을 이용하고 당첨되면 당첨금에서 세금을 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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